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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건전한 충동 1-2권 외전x (완) 이펍
여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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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9 02:12
여주물, 19, 금귤, 로맨스
다양한 향기를 쉽게 기억하고 머릿속으로 새로운 향기를 만드는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제오르지나는 고아로 버려졌지만 영국의 아가넬 백작가에 입양된다.
많은 향기 속에서 자신을 매혹시키는 향기를 알게 되고, 그 향기의 소유자인 델로그베너 공작가의 차남 칼라일에게 빠져들게 된다.
그 후, 자신을 입양했던 양어머니가 죽자, 귀족 세계에서 무시를 당해왔던 제오르지나는 미련 없이 파양을 요청하고 아예 존재하지 않은 사람처럼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다.
몇 년 뒤, 그녀는 조향사로서 성공하나, 평온했던 일상에 갑자기 쌍둥이 오빠가 나타나면서 다시 칼라일과 얽히게 되는데...
*
현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그녀는 옆을 보지 않았다. 빠져나갈 수 없는 덫에 걸린 기분이었다. 어느새 소름이 돋았는지 예민하게 일어선 피부를 남자가 다른 쪽 팔로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그가 여유롭게 입을 열었다.
“네 개가 왔어.”
*
“누구 때문에 속이 타서.”
자신을 뜻한다는 걸 알면서도 칼라일은 태평한 얼굴로 웃었다. 목에서 거둔 손으로 마치 건배를 하듯 잔을 들었다.
“너는 속이 타지만 난 좆이 터질 것 같네.”
*
“주인님, 사정하고 싶어요. 더 못 참겠어요.”
“칼라일. 주인이 가기 전에 가는 건방진 개가 되고 싶지는 않지? 하아… 으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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