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직접] 장르 소설 게시판

들어가도 될까 1-2권 외전포함 (완) 이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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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소리하지 마. 난 이미 정했으니까.”

희건이 서연의 입술을 부드럽게 문지르며 읊조렸다.

“네 인생에 끼어들기로.”

그의 눈빛이 더욱 가깝게 내려섰다.

“본부장님….”

서연은 점점 숨이 가빠져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았다.

“어설프게 끼어들다 말 거면 애초에 시작도 안 해, 난.”

입술과 입술이 가까워지자 열기 띤 그의 호흡이 느껴졌다.

“그러니까 너도 마음 단단히 먹는 게 좋을 거야.”

서연은 그의 숨결을 좀 더 가깝게 느끼고 싶었다.

“어쩜 내가 미친놈처럼 너한테 집착할지도 모르거든.”

사악하리만큼 짓궂은 눈빛과 미소도 잠시,

그의 눈동자가 욕망으로 사나워진 짐승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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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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