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네임: 네토라레 오일 에스테 진한 밀착 오일 림프 마사지(ㅆㄷ 기준)
지금까지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이것저것 구입해보다가
마침내 내 취향과 딱 맞는 홀을 찾게 됐음
일단 난 순애파라서 ntr을 혐오하는데 일본 리뷰 블로그들 만점 다수
+일마존에서도 리뷰 33개인가 있었는데 5점만점이길래 눈 딱 감고 질러본 케이스임
다행히 공식사이트를 살펴보니 ntr을 당하는게 아니고 여친이 있는데
표지의 개꼴리는 마사지사한테 유혹당하는 스토리더라
근데 사실 이것도 순애라 보기에는 좀
사용한 젤은 발정타액.
첫인상 - 일러 합격, 홀 외관은 진짜 그냥 자위도구1 느낌. 뭐 ㅈ도 없음 이건
재질 - 매우 소프트함. 사람에 따라 극솦이라고 느껴질 정도
느낌 - 이거 좀 되게 신기함
분명 소프트라 해서 젤을 쪼금만 넣고 해봤는데 느낌이 좀 안 사는거 같아서 좀 많이 넣어보니까
와 이거임
젤 많이 넣고 해야 ㄹㅇ 개쫀득함 괜히 홀 이름에 오일이 들어간게 아님
나같은 경우는 발타를 써서 많이 넣고 한거고 고점도 기준이면 적당히 넣어줘야 맞을듯
평상시 소프트 쓸때처럼 느긋하게 스윽스윽하면 내 쥬지에 딱 밀착돼서
스르르륵 스르르륵 하면서 기분 좋은데
속도를 빠르게 올리면 약간 약한 오로치 느낌 남
소프트인데 그정도의 자극을 연출한다 이거임
쭉쭉 짜이는 느낌
조임? 홀 외형이 외형인지라 부족하다 싶으면 그냥 악력으로 커버치면 그만이었음
세척 및 건조 - 세척은 쉬운데 건조는 살짝 어려움
기믹을 보면 알겠지만 딱 물이 고이기 쉬운 구조임
원래는 면장갑만 썼었는데 얘는 키친타올까지 써야함
기포기를 비롯한 건조 도구 있으면 문제는 전혀 없을듯
단점 - 소재가 되게 소프트한 편이라 첫 사용만에 입구랑 내부 기믹이 쪼그만 알갱이로 두세개 떨어짐
위 사이트의 평가에서 50회를 뒤집어도 문제가 없었다! 라고 해서
한번 시험삼아 뒤집어보니 내가 잘못 뒤집어서 그런가 뚜따의 조짐이 살짝 나타남;
진짜 뚜따인진 모르겠는데 하여간 더 뒤집으면 ㄹㅇ 좆될거 같아서 난 얌전히 써야할듯
그래도 내부 길이가 14쯤 되는거 같아서 본인이 대물이거나 엄청 짓누르고 쓰는거 아니면 뚜따 당할 걱정은 없을거 같음
그 외의 단점이라면 외형이 매우 단순해서 떡감은 기대하지 말것, 정도
+
다 쓰고 생각난건데 고무 냄새 좀 있음
한번 씻기고 나니까 덜하긴 한데 그래도 좀 남아있음
난 냄새에 그렇게 예민하진 않아서 그런갑다 하긴 했는데 호불호 갈릴수도 있을듯
총평 - 난 소프트 고자극이 맞는가보다
그동안 소프트 쓸때 저자극인거 억지로 느껴본다고 젤 조금넣고
금방 말라서 찔끔찔끔 기둥에 바르고 하는거 귀찮았는데
얜 그냥 처음부터 젤 왕창넣고해도 딱 좋았음
군대 2달 남았는데 더 지르지 말고 걍 이걸로 착정당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