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형 히프가 중국산이 뚫리면서 진입장벽이 확 낮아진 덕분에
그야말로 그돈씨 상태라 구태여 이걸 사는 게 맞나 싶었지만 그냥 모양 하나 보고 질렀습니다.
전장 27cm, 전폭 14cm, 중량 4.2kg 소재는 TPE.
가격은 83000원으로 ㄷㅁㄷ 구입 그 돈이면 씨발
조금만 더 보태면 다른 선택지가 많기는 한데 일단 너무 크고 무거운 것을 피하고 싶었고
그냥 모양새가 너무 취향이라 닥구.
암만 생각해도 누가 이거 일부러 사지 않을 것 같아서
직접 사지 않으면 후기 올라오지도 않겠구나 싶기도 했고.
일단 기믹에 대해서는 뭐 크게 특이할 것 없는 무난한 모양새이고 사용감도 나쁘지 않습니다.
홀 자체 사이즈가 애초에 큰 편은 아니고 완전한 엉덩이 형태 홀이 아니라 놓는 쪽은
납짝평평하게 눌려있어서 높이도 낮은 편이라 받침없이 자연스럽게 측위각은 안 나옵니다.
역시 책상에 올려놓고 후배위가 제일 자연스럽고 침대용으로는 애널쪽이 각이 좋네요.
엉덩이홀이라기보다는 모양 예쁜 바닥오나홀이 맞다고 봅니다.
그냥 보기만 좋아도 좋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