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비용은 하기 나름임

결혼식 비용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그냥 둘이서 말로만 결혼하자고 하면 0원이긴 함.
사람 부를거면 밥이라도 사주는게 전세계적으로 일반적임.

결혼식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는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것과 동시에 나 결혼하니 오셔서 축하해달라는 잔치이기도 해서

최소한은 해야 함.
교통과 주차, 음식이 그것임.

그리고 그 지루한 식을 구성하려먼

센스가 있는 사람이 시간과 공을 들여야함.


그래서 스몰웨딩이 어렵고 비싸단 것임.
차라리 공장식이 예쁘고 구성지고 만족스럽거든. 오히려 저렴할 수도 있음.



그리고 웨딩홀 대여/식대도 걱정이겠지만
그보다 스드메가 찐임. 옵션 하나 넣으면 수백 올라가는게 우습다.
기본드레스는 도저히 못입을 옷이라 조금 예쁜거 찾으면 바로 200추가, 많이 예쁜건 몇백추가 이런 식임.



결론 : 분수 껏 하면 됨.
영화에서보면 다 이렇게 하던데 - 그러니까 영화임
서양은 저렇게 하던데 - 걔네도 일부임.



결국 우리나라에선 계층이동이 서양보단 쉬운 편이라 잘사는 사람들 것 넘봐서 생기는 일이기도 함.


미국은 기부금 입학이 되고
영국은 아직도 계급마다 언어가 다르고
독일 프랑스 이런 데는 어릴 때부터 진로가 정해지고 그랑제꼴의 존재...이런 말이 결국은 사회적 계급이 있단 말임.
북유럽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