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만나게 된 계기

3년전

내가 진짜 만화책을 되게 좋아해서 놀숲이라는 만화카페를 자주갔음

내가 살던 집 근처에 있어 주말마다 항상 갈정도로 단골이 되었지
현여자친구가 거기 운영하시는 사장님 딸이었는데 주말마다 아버지 일 도와주고 나랑 사장님이 친하니까 자기 딸이라고 소개도 시켜주더라

그래서 그냥 아 네 안녕하세요 ^^ 하고 주말마디 볼때 인사하는 사이가 되었지 ㅋㅋ

그렇게 2년뒤인가 어느 날 사장님이 이제 장사 접는다고 하시길래
그냥 미친척 하고 사장님한테 딸 전화번호 받을 수 있을까요? 라고 믈어본뒤 사장님이 흔쾌히 전화번호 주시더라고

그리고 그냥 문자로 놀라셨으면 죄송해요 실례인건 알지만 후회할거같아서 문자 남겨요 제 감정만 앞서 생각해 죄송해요

하고 문자 보낸뒤에 한시간뒤인가 괜찮다고 문자오고 주말에 괜찮으면 카페하고 영화나 같이 보실래요? 하며 만나다

서로 친해지고 사귀고 약혼하게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