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과정에서 윤리 배우고 지폐에 퇴계이황 율곡이이 있는데
철학이 없는 게 아니고 나라 자체가 철학이지
지금도 문과에서 제일 많이 선택하는 게 윤리 사상인데
이게 다 동양철학 서양철학 공부하는 거고
한국인이면 누구나 다 한 권 정도는 철학책들 분석한 거 읽어보고
엄밀히 따지면 유교경전도 다 철학책인데 명심보감 이런 거 1번도 안 본 사람은 없잖아
세계에서 지폐에 전업철학자 있는 나라가 한국 말고 거의없음
철학이 나쁘다는 건 아닌데
한국은 철학이 과잉이면 과잉이지 없는 나라는 아니란 거야
무슨 프랑스 바칼로레아 들고 와서 철학이 어쩌고 하는데
실상은 한국 학생들 철학 관련 지식 수준이 훨씬 높아
왜냐하면 그거 모범 답안지 몇개만 가져와서 그런 거고
프랑스 애들 대부분 공부 안해서 답안지 평균 보면 형편 없어
뭔 개똥철학가지고 지가 맞다는 독선적인 태도는 위험
오히려 철학이 너무 과잉이라 그런거지
왜냐하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철학적 지식이 많기 때문에 할 말이 많아짐
옛날에 경제발전 급속하게 되던 시기에는 교육수준이 낮았지만
지금은 다들 철학, 윤리쪽 지식은 많기 때문에 할 말이 많아졋지
하지만 자기가 믿는 철학이 옳다는 독선적인 사고방식의 개똥철학자들이 많으면 사회가 엉망이 되지. 한예가 짱깨 홍위병들. 문화대혁명, 부모 고발 등등.
철학은 한계가 뚜렷해서 사회과학 이라고 그럴듯하게 이름붙이지만 유사과학에 불과.
그래서 철학은 보조가 되어야지, 철학이 목표가되면 공산주의 비극 같은게 되풀이됨.
우리나라도 짱깨 홍위병 같은 분위기가 적지않다는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