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패밀리
내 취향은 아니라서 난 별 재미를 못 느겼던거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착각계 씸떡물 + 육아 힐링물 + 개그물에 첨가물로 약간의 액션이 들어간 만화라서
처음 볼땐 이 만화가 이렇게 인기를 얻을줄 몰랐었음.
심지어 서양 씸떡들이 환장한다라는게 제일 놀랐음.
그리고 작가가 20여년간 남들 만화만 그려준 긴 무명 시간을 지나
이 작품 하나로 빵 하고 대박 작가가 됐다라는것도 좀 신기 했음.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 하지 않고 꾸준히 한다라면 죽기전 한번의 기회는 반드시 온다는
누군가의 말이 생각 나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