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진짜 ㅈ같네

아니 도와주는건 좋은데
점점 도와주는걸 당연하게 여기는거 ㅈ같네.

우리 회사가 월요일에 좀 바빠서
매장직원이랑 오피스에서 안바쁘면 생산팀이랑 포장팀 도와주는데

매장직원이라고 해봤자 나 한명인데 어느순간 내가 도와주는게
당연해짐 ㅅㅂ

나도 바쁘면 못도와줄 수 있는건데
심지어 노는것도 아니고 내 업무하고있는데
포장팀에서 갑자기 왜 포장 안끝났는데 도와주러 안오냐고 따지러 나옴 ㅋㅋㅋㅋ

아니 내 포장팀 다 끝나면 안에서 하하호호 떠들면서
나 퇴근 못해도 매장일 도와주지도 않으면서
내가 도와주는건 당연한일이 된거 ㅈ같네 ㅅㅂ

결국 어거지 존나써서 안에 포장 도와주고 나왔는데
내 일 아직 안끝났는데 안에서 존나 웃고 떠드는데 ㅈ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