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국을 안 살아서 정황은 잘 모르겠는데 일단 원가 얘기는 집어치우자.
집에서 발효빵 만드는거 직접 해보면 알겠지만 반죽하기 빡세서 빵집하려면 반죽기계 필요하다.
빵 몇 덩어리 분량도 그냥 반죽하면 팔목에 근육 짱짱하게 올라오도록 힘듬. 몸무게 실어서 반죽해야함.
그리고 버터나 밀가루 같은건 그릇에 달라붙기 쉬워서 다 하고 나면 설거지할거 많다. 반죽 안 떨어져서 쇠수세미로 긁어야됨.
체감이 안 가면 집에서 호떡 믹스나 파전 같은거 해먹었을 때보다 몇 배로 번거롭다고 생각하면 됨.
그러니까 최소 가격을 따지려면 공장제 빵가격을 기준으로 해야된다.
그 쉬운 라면도 분식점에서 끓여주면 비싼거처럼 말이지.
그리고 빵은 맛이 유지되는 상온 보관기간이 그렇게 안 길어서 만들면 하루 내에 다 팔아야됨
결론은 원가 이야기는 일단 말도 안 되고 비슷한 공장제 빵 가격+인건비+각종 부대비용+이윤으로 적정가격을 계산해봐야
빵집 주인이 빵팔인지 제빵사인지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그리고 그건 많은 조사가 필요하지...
원가 말고면 인건비 일텐데... 왜 프랑스 일본 미국이 우리나라보다 싼 나라인지?...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일단은 너무 급격히 빵값이 오른것도 사실이라...
사실 많은 물가가 특히 요 몇년새 엄청 오르기도 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