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부가 정상위를 잘 안 하는 EU..

우리 부부는 기본적으로 그다지 많은 체위를 쓰지 않음...
한 두 세가지?

귀찮고...
성벽탓도 있고..


 그 중에서도 정상위는 거의 하지 않는 편인데,

그 이유로 말하자면,

마누라가 키가 작고 내가 키가 큼

과장 조금 보태서 35cm정도 차이가 남


이러면 어떤 일이 생기냐면 마누라 왈,

니가 위에 가면 나는 니 젖꼭지 흔들리는 거 말곤 안 보인다.
웃겨서라도 무리다.

뭐,, 그렇게 됐다...

(실제로 얼굴을 마주보기 힘듦. 목이나 허리에 무리가 갈 정도로 꺾임)


비슷한 사유로 우리는 69체위도 안 된다..
한 쪽이 입을 대면 다른 쪽에선 안 닿아..
내가 흑인이면 닿을 수도 있겠다만...



대신이라면 대신인데,
우리는 들박이 편하게 가능하다..
마누라가 작고 가벼워서 쪼오오오끔 힘들긴 해도 들아서 오나홀처럼 쓸 수가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