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쾌락이란건 없다. 내 몸이 원하는 욕구를 푸는것은 잘못이 아니다.
하지만 그 쾌락에 지배당해서 삶을 망쳐선 안된다. 쾌락에 지배당하는것은 자유를 잃는 것이다.
내 삶을 통제하는 중심을 잃는 것이다. 욕구에 끌려 평생 노예로 살게된다.
끝이 있다면 다행이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으로볼때 욕구를 해소한다고 끝이 아니다. 또 생기고, 또 생기고, 변함없다.
결국은 그 욕구를 다스리면서 살아야 하는 것이다.
하고 싶은것을 다 하면서 사는 사람도 삶의 중심이 있다. 빌게이츠는 돈이 그렇게 많은데도 기부를 하고 삶의 중심을 잡고 산다.
나의 욕구를 사랑하자. 그렇지만 그 욕구에 지배당하진 말자.
나는 욕구를 해소하려고 사는 것이 아니다. 나는 그것보다 더 크다. 나는 나의 욕구보다 더 큰 사람이다.
다른 사람을 챙길줄 알고 희생할 줄 알고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다른것으로 괜히 대체하려고 하지 말자. 일단 그냥 바라보자. 그리고 그 욕구가 지나가길 기다리자. 꼭 그 욕구를 해소하지 않아도 된다.
오늘 하루도 금딸 잘 참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