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한테 배우면서 영업뛰고 있거든? 근데 영업직 특성상 술자리가 많잖음.
하루는 일 끝나고 둘이 술 좀 걸쳤는데 사수(여자)가 갑자기 야 좀 걷자 이러더래
그래서 취기도 오고 그냥 따라갔는데 존나 자연스럽게 모텔 간판 불빛 밑으로 걸어갔다는 거임
내 친구 순간 머리 하얘져서 "어..? 어??" 하면서 쭈뼛쭈뼛 서있었대.
그랬더니 사수가 다시 돌아와서, "장난 좀 쳐봤다 ㅋㅋ" 이러더니 존나 태연한 척 하는데
둘 다 얼굴 빨개져서 묘한 공기만 남았다는 거임.
친구는 아직도 그날만 생각하면 등골 오싹하고 웃음난다고 함
진짜 세상 좆ㅈㅈㅈㅈㅈㅈㅈㅈㅈㅈㅈㅈ같고 웃긴 썰 아니냐ㅋㅋㅋㅋㅜㅜ
아깝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