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접시에 있는 건 배가 불러도 다 먹어야 하는 식탐.. 식사 계획이 없거나 너무 멀면 계속 뭔가 먹는 식탐....
내 경우인데 식사 시간까지 5시간 정도 남았고 내 시간도 한가하면 토마토부터 그냥 계속 뭔가 먹으려 듦....
심지어 배가 불러도 먹음(입 심심해하는 게 ㅈ같아서 다 치워버림)
접시나 내 식판에 받은 건 다 먹어야 돼서 차라리 고기나 반찬 같은 거 같이 먹는 지인이나 가족에게 1/3쯤 줘버림
그래도 최근엔 버린다란 선택지를 다시 배우곤 있는데, 왠지 남기면 안 될 거 같아서 다 먹음.....ㅠ
상견례에서 배우자 조모님이 잘 먹어서 보기 좋네 ㅎ 이것도 먹을래 시전하심 ㅠㅜㅅㅂ....(물론 내 몫이 아니라서 안 받음. 배 불러...)
약간 내 몫은 전부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너무나 ㅈ같은데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가끔은 배불러서 배아파도 다 먹어 치움.
진짜 겁나 미련한듯...
과식하면 좋을 거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