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밍구스 다 기아
1912.11.19 ~ 2000.05.19
1930년대를 주름잡은 브라질의 명 수비수.
센터백을 주로 소화했으며, 큰 키와 우월한 피지컬을 기반으로 단단한 수비를 펼쳐 보였다.
당대 브라질에서 공격의 핵심이 레오니다스였다면, 수비의 핵심은 단연 도밍구스 다 기아였다.
대표 선수로서 2차례의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과 1차례의 월드컵 3위를 이뤄냈으며,
1차례 코파 아메리카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에 더하여, 브라질 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