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없는 곳은 가는게 아닌데

민생 쿠폰이 아직 남아있어서 그거 쓸 겸

동네 식당에 가봤음.

주변에 먹을만한 곳이 없음. 정확히는 민생 쿠폰을 쓸만 곳이 없음. 대부분 술집 아니면 프차 들이라.

덮밥류 하고 고기 파는 곳이었는데

저녁시간인데 사람이 없는게 좀 쎄하긴 했는데

근처 오가며 손님 있을때도 있고 없을때도 있던터라 그런가 하고 

제육덮밥을 시켰는데 한 입 먹는순간

아,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바로 듬. 손님이 없는 것도 이해가 됐고.

좀 멀리 가면 닭개장 맛있게 하는 곳이 있는데... 거기로 갈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