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컴과 지인 컴 몇 대 조립하고 난 후,
컴퓨터 구입에 관련된 질문을 많이 받는 데,
제일 어이없고 답답한 내용이 CPU와 글카
일단 대부분 고사양을 원하더라고
사진 동영상 편집, 고사양 게임, 고화질 영상 감상 및 다중 작업 뭐 이런거 다 잘 되는 ...
그래서 무슨 게임하고, 무슨 편집을 하고, 어떤 멀티작업 할거냐고 물어보면
그냥 거의 대부분 글카도 필요없는 내장 그래픽으로 충분한 내용들이야
그 정도 할거면 보급형 사양으로 충분하다고 말해주면
그냥 고사양이면 좋겠다는 거야
그럼 그래라 하고 마는데 ....
고사양 게임 안하고, 그냥 인터넷, 유툽, 넷플, 멀티미디어 파일 재생, 가끔 롤 정도 게 정도의 활용도 라면
12~13세대 CPU 정도면 내장 그래픽으로 롤 오버워치 중옵, 4K 동영상 편집, 정도까지 충분하고
14세대 CPU 내장 그래픽이면 롤 오버워치 풀옵, 3D게임 옵션 타협, 3D 편집까지 가능함
그런데도 고사양을 고집하는 걸 보면
뭐 자기 만족 차원에서 이해가는 측면도 있지만
직딩이면 홈컴으로
저렴한 글카 장착한 보급형 데스크탑 또는
적당한 보급형 게이밍 노트복에 클램쉘모드로 거의 대부분 충분하고
게임좀 한다고 해도 중급형 노트북 클램쉘모드면 차고 넘치는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고사양 데탑을 찾는 경우가 훨신 많다
그래서 이제는 누가 물어보면
'그래 응 제일 좋은거 사 ~ ' 이러고 말지
컴퓨터 이것 저것 계속 물어봐서...
챗GPT 그대로 물어보고 그거 캡쳐해서 알려줌..
되게 좋아하더라..
챗GPT 한테 물어보면 다 알려준다고 하니까...
그거 안하고 또 나한테 물어봄....
물어보는거 챗GPT 캡쳐해서 보내줌....
이게 뭐하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