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일 전에 디즈니는 인어공주 관련 뉴스가 떴더군요. 보니까 제작이 끝난 후 여러 차례의 연례 보고서를 제출하였다고 하는데 이번에 좀 더 추가적인 내용이 있더군요. 보니까 영화의 모든 것을 고려할 때 분석가들은 디즈니의 실사 리메이크에 제작과 마케팅을 합치면 한국 돈으로 약 7,220억원 이상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정합니다. 순 흥행 수익이 약 3,955억원 에 불과하기 때문에 손실은 거의 3,000억원 이상에 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합니다.
2. 웃기게도 장난감 판매-굿즈는 성공했다고 하는데 그 흑어괴물 장난감이 아니라 30년 전의 애니메이션에 출현한 아리엘 인형을 사는 사람들이라고 하더군요. 당연하지만 흑어괴물은 장난감 회사가 이거 안 팔린다고 확신해서 애니메이션 인형만 출시했다고 하네요.
3. 사실, 디즈니로선 인어공주가 꼭 성공했어야 했었습니다. 그 동안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던 마블 시리즈, 디즈니 플러스의 똥볼 운영, 그리고 유니버설의 에픽 유니버스와의 테마파크 경쟁에서의 무리한 확장과 운영으로 인하여 인어공주를 꼭 성공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망했죠.
어떤 분께선 흑인들이 영화관으로 가서 어느 정도 선방을 쳤다고 말씀하셨지만 보니까 3000억원 이상 날려먹었단 내부 소식이 나와버렸으니 이에 대한 논평? 그냥 웃음만 나오죠. 거기다가 더 악화일로를 이루고 있는 쪽은 백설공주죠. 거기는 철저하게 더 망했다고 봐야겠네요. 거의 언급조차 없으니까요. 흑어괴물은 조롱이라도 나왔지 백설공주는 철저하게 언급조차 나오질 않으니 망했다고 봐야죠.
이러면서, 디즈니는 자기들이 왜 나오는 영화마다 망하고 있는지 반성 없이, 새로운 IP를 만들어 『온라인 게임 만 하는 10-30세대들』을 자기네 영화로서 보게 만들자고 삽질만 하는 꼬라지 보면 짜치기만 합니다.
못생긴 애로 찍으니까 저 지랄나는거임
캐리비안 해적에 나오는 흑인인어였으면 괜찮았어
크툴루의자식이자 공주가 사람들을 미치게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