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델타 자체가 그린베레의 d분견대라는 포지션인데 이 그린베레의 기원중 하나가
2차세계 대전이 끝나고 다시 냉전이 시작될 무렵 미국이 서독에 전쟁을 대비해서 만들어놓은
특수부대가 있었는데 이 부대의 특징이 바로 서독이 소련에 점령된 후에 내부에 남아서
사보타주와 요인암살을 주 임무로 하는 일종의 자살특공대의 개념이었다
당연히 멀쩡한 새끼들이나 중요한 군사자원은 아니지만 전쟁 경험을 갖고 나름의 전투능력을
인정받은 놈들 중에 뽑을 수 밖에 없으니 독일 국방군내에서 특수전 경험을 가진 나치출신들중
유능한 인간들을 뽑아서 미군소속으로 입대를 받아 훈련시켜 부대를 만들었다.
이 사람들중에 미군소속으로 활동하다 미국으로 건너가 시민권을 받아 베트남전에 만들어진
미군 특수전부대의 멤버가 되는데 이 특수전 부대가 바로 그린베레고 그 그린베레중에 다시
즉시 파병이 가능한 강습특수부대로 임무를 받아 만들어진게 그린베레 d분견대 바로 델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