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은 똥꼬에 연필을 꽂아서 쓴다는 헬붕식 개그가 아니라...
공부처럼 글도 결국에는 근성 + 노력으로 쓰는게
예전에 친구 소개로 장르소설 출판사 편집자하고 술먹으면서 길게 이야기 한적이 있는데
결국에 시장 리드하는 천재형 애들은 어차피 소수고
한 장르가 히트치면 아이디어 다 떨어진 기존 기성작가급이 빠르게 캐치
천재형이 100~120% 화력이면 기성작가가 80~90% 퀄을 뽑아내는 대신에
분량으로 메꿔서 앞에 천재보다 더 돈을 땡기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음
그거 어설프게 늘려서 욕먹는 작가 많은거 고려하면 그것도 재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