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인 크리스토퍼 놀란은 오펜하이머 전까지 워너 브라더스 하고만 영화를 만드는 친한 관계였으나. 전작인 영화 테넷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극장 매출의 일정 퍼센티지를 놀란에게 개런티로 주기로 계약했는데. 워너가 본인들의 신규 OTT인 HBO max에 극장 개봉 중인 테넷을 올려버림. 개런티 계약을 한 배우들이나 감독과 상의 없이 저지른 짓이라 생각보다 큰 문제였음. 이를 계기로 놀란 감독은 워너를 떠나 다른 제작 배급사와 함께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것.
이걸 알고 오펜하이머를 보면 작중 주인공을 대하는 군인이나 대통령의 태도. 특히 해리 트루먼 대통령의 대사가 굉장히 강경하게 나오는데.
오펜하이머에 대한 비아냥과 조롱을 듣다보면 놀란이 워너에게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전달되는 느낌이다. 아마 감독 본인도 이걸 알고 이 장면에서 대사나 연출을 실제 상황보다 훨씬 세게 넣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