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대 비슷한 친척동생 결혼하는데 성인되서 연락 잘 못해도 간간히 안부톡하고 명절에도 반갑게 인사했다 생각했는데 동생 결혼하는데 부모님 통해서 듣고 청첩장도 따로 못받고 부모님 통해서 들었다...
저번에 친인척 모일일 있을때 농담식으로 서운하다, 그래도 밥이라도 같이 한끼하면서 얘기하자 했는데 그 뒤로도 아무얘기도 없다.
그래도 동생이라 좀 넣어줄까 했는데 기분이 좀 상해가지고 걍 기본만 넣을까 생각 중... 어릴때 동네도 가깝고 몇살차이 안나서 자주 놀아가지고 성인되서도몇번 못봐도 성인 패시브니까 이해하고 나름 서로 정이 있다 생각했는데 나만 그렇게 느꼇나벼... 각자 바빠도 가끔 밥도 사주고 했는데 씁쓸하네
부모님은 그래도 나중에 돌아온다고 좀 넣으라는데 결혼할지 안할지도 모르고 한다한들 그렇게 받고싶은 마음도 떨어지고...
모르겠다.
아무리 생각해도 결혼식 초대는 아무리 부모님이 알고계셔도 따로 정식으로 하다 못해 모바일 청첩장으로 라도 돌리는게 예의같은데 내가 너무 꼰대같고 쫌생이 같은건가?
대신 그 사람이 작성자에게 서운할만한 일이 있으진 모르는 일임
그래도 친척인데 청첩장 못줘도 모청이라도 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