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삼성가노의 아들이 되었다. 후기[50화,스포포함]

안녕하세요.

오늘 후기할 작품은 삼국지 삼성가노의 아들이 되었다입니다.

작가는 벤조 작가님입니다. 검색으로는 이번 작품이 신작으로 보입니다. 

해당 작품은 문피아 플랫폼에서 2025년 5월 8일 선독점으로 연재를 시작했고

네이버 시리즈 플랫폼에서는 2025년 8월 22일 런칭되었습니다.

현재 연재 불량은 123화입니다.

현재 네이버 시리즈에서 9월 12일까지 타임딜에 선정되어서 50화 무료 작품입니다.

최근에 삼국지 책사물 이후 중국 출판 작품의 영향인지

여포에 대한 작품이 꽤 나오고 있는 상황 중에 출시된 작품입니다.

제가 읽은 50화 분량에서는 여포의 등장은 있지만

부계 계통에 대한 언급은 없네요.

다만 제목에 따르면 여포 아들이라는것은 추측할 수 있죠.

그럼 50화 내용 중에 주인공은 무엇을 하고 있냐고 물으신다면

병주에서 형주로 갓난 아기를 데리고 형주로 피신

그리고 무연고지 형주에서 굶어죽으려는 순간

형주 진가장의 순씨부인이 거두어서 주인공을 키우고 훗날

유표 취임 후 진가장이 유표의 장모 가문이자 금고의 난에 희생당한

가문으로 밝혀지고

주인공의 어머니 역시 두무 대장군의 후손으로 밝혀지는 등

25화 페이스에서는 신분을 밝히면 않되는 어머니와

죽어도 말해주지 않는 아버지의 존재

그리고 일찍 철이들어서 착실히 성장하는 주인공

25화를 돌면 유표의 장남 유기와 준형제관계로

그리고 형주의 호족 괴가와 채가에게 끊임없이 괴롭힘을 당하는

웹소설의 형식에 고전소설의 비범한 혈통과 그 비범한 혈통에 대한 대중의 기대값

그리고 그 기대값을 충족하는 본인의 육체적 능력과 현대인의 두뇌로

형주의 유표의 가신으로 성장하는 스토리를 그리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비네임드나 준네임드로 현재는 준네임드에서 네임드로

인물들이 서서히 교체되고 있고

형주에서 장수와 편먹고 조조와 전쟁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최근에 여포와 연관되어 여포의 가족이나 여포에게서 효도의 의미를 찾는 등

다양한 도전과 시도 중 고전소설 빌드업으로 형주 중심의 이야기를 하는 작품입니다.

물론 이전에 형주의 유표의 아들들의 작품들이 출시되기도 하지만

해당 작품의 경우는 형주자사 유표가 형주에 도착 이전부터 다루는 작품이라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신선했네요.

또한 고전소설 특유의 엄마 찾아 삼만리 아빠 찾아 삼만리를 택하고 있어서

클래식한 클리셰를 맛본 작품이네요.

대작급이나 명작급 평타급 보다는 킬링타임이라는 눈을 낮추고

찍먹으로 도전 해보면 참좋은 작품입니다.

주인공의 포지션이 기본적으로 여포라는 인물의 천부적인 육체능력을 부여 받고

현대 두뇌로 여포와는 다른결로 성공적인 삶을 걸어가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훗날 아버지 여포와 연결점을 어떻게 이어갈지는 모르겠지만

다양한 기대와 다음에 대한 흥미가 생기는 작품이기는 합니다.

대체역사 장르 중 삼국지(중국)메타는 정말 오래 그 명맥을 이어가는 만큼

정말 참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네요.

그럼 찍먹으로 보실분이라면 이벤트 기간 확인하시고 도전하시면 좋습니다.

bgm 야인시대 나 사이다 준비해봤네요.

그럼 이곡 들으시면서 아빠 없는 소년의 성장기를 잘 봐주시기를 바래봅니다.

p.s 50화라서 그런지... 여포의 언급만 있어서... 그냥 아빠 없는 소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