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음은 어려서부터 말습관 따라 발달되는
근육 문제로 어쩔 수 없다고 치고..
영어를 초반에 배워서 써먹다 보면 책을 읽는 독해는 수월한데
듣기도 잘 들리는데..
막상 말하거나, 들리긴 하는데 뭔 소린지?
이런 소통에 자주 막히는 문제를 겪지
이게 그 문화에서 어려서 자라면서 겪어야 이해되는 관용구 문제가 가장 큼
자주 못 들어본 표현은 사전 보기 전까진..
정확한 의미는 주변 상황이나 맥락 바탕으로 추측의 영역이고..
특히 미국팝, 영국팝 가사 들어보면
단어 하나하나로 분리해서 직역하면 말이 안되는 게 많지
한국인이 영어 잘 못하는 건 멍청해서도 아니고
한국에서 나고 자랐으니 당연한 거임
그냥 꾸준히 계속 외우고 레딧 보는 수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