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시코에서 친우를 한명사귀었네 말도잘통하고 개그코드도 맞았네
하루만에 친해져서 그 친우집에서 하룻밤을 지내기로 하였네
저녁을 먹은뒤 그 친우가 본인에게 무슨 빨간 사각형우표를 주더구려
그걸 혓바닥위에 올리더니 천천히 녹여먹더구려 본인은 식후 구강청결제인줄알았네
그리하여 본인도 입속에 넣었지... 그리고 이게 녹고 흡수되면서 알게 되었네 아 이거 마약이다 하고 말이네
본인이 먹은건 LSD라고 하여 합성마약중에서도 가장 강한것이네
흐음... 일단 첫느낌은... 그렇지 뭔가 시야가 점점 어두워졌네 그리고 몸에 온도가 올라 더웠으며 검은 시야에서 무언가 형체가 떠올랐네
만다라와같이 형형색색한 색감이 보였네 소리를 맛봤고 맛을 맡았으며 빛을 들었네 처음에는 아주 황홀하더군 그리고 순식간에 반전되어 만다라는 없어지고 온갖기괴한 한것들이 넘쳤네
무엇인지 정체조차알지못한 무언가가 내몸을 결박하고 무엇인지 모를 무언가가 본인의 몸을 갈기갈기 쥐여뜯었고
수백수천마리의 개미가 몸을 물어뜯는듯한 느낌을 느꼇네 그리고 과거에 있던 트라우마들이 실체화되어 본인을 조롱하고 괴롭히더구려
그리고 몇시간후 효과가 사라지기시작하니 급격히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온몸에서 식은땀이 나기시작하였네
여기서 또다시 얼마나 오래걸렸는지 모르겠으나 이후에 천천히 정상으로 돌아왔네
격어본사람으로서 말하자면... 절대 마약같은거는 하지 마시게나 끔찍했네
그게 황홀로 개쩔었어로 끝나야 마약을 하는거아님 ?ㅋㅋ
아 그 쾌감과 황홀함 더 느끼고 싶어 해서 여러번 하는거고
이제 그만해야지 할때 저런 고통이 와야하는거아님? ㅋㅋㅋ
마약은 본인은 관심도 흥미도없어서 말이네 그건 잘 모르겠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