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군 지역에 사는데. 단양군,정성군,영월군 뭐 그런 군..
이 여기 군수 취임하고 나서 축재가 확 늘었어. 진짜 늘었어. 시도때도 없이 축재다.
근데 알잖아. 한국 축재 거기서 거기인거. 가봐야 볼거 없어. 그게 그거야. 근데 시도 때도 없이 한다.
군에 뭐 하나 성과 낼게 없으니 그냥 축재만 존나 하면 군민이 좋아라 하겠지 싶은거지.
아니면 예산을 어떻게던 쓰고 싶던가. 아니면 축제 행사가 해먹을게 많던가.
뭔지는 모르겠는데 별 쓰잘데기 없는 축제가 늘었다. 존나 재미없고 시끄럽기만 해.
어제 아파트 주차장에서 세트장 깔고 존나 크게 음악 틀면서 행사하는거 1년에 한번이니
하고 참았는데 알고 보니 매주 금,토요일에 한단다. 9월 내내.. 근데 사람은 없네.
난 소음에 시달리고.. 공연장 저음 둥둥거리는 소리 이거 집전체에 울린다. 너무 시끄럽다.
그리고 정작 공연을 즐기는 인간은 안보이네.
........빵과 서커스가 생각나. 이번군수는 군민을 바보로 보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