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성실히 살고, 연애하는거랑 결혼은 다른거라 생각함. 일반화일줄 알겠지만, 이혼은 꽤 해당 가정에 큰 영향을 미침. 이혼 가정의 자식들도 거기의 결핍을 무시하긴 힘듦. 결혼을 하면 이제 양가 부모님과 교류도 생기고, 그곳 친척과도 좋든 싫든 잘 관계를 가져야함. 이혼한 가정들의 자식들은 그거에 대해 이해를 잘 못함. 마음 속 여유도 없고, 양보 같은 미덕도 일반인보다 부족함. 이부분에서 싸우다가 결국 독방, 별거하고 또 자기들도 이혼하는거고, 거기의 아픔은 또 자식에게 물림되는거고
반대한다고 그 둘이 포기할런지 싶은?
또한 주변환경 때문에 찬성하기에도 그렇고..
이럴수가
조건 보면 딸가진 부모 입장에서는 반대 하겠군요..
아니면 혼인 신고 하지말고 동거 몇년 해보라고 ㅋㅋ
다만, 남자분의 열정과 책임감 ,인간됨됨이도 조금더 시간을 갖고 평가하시면 여동생도 그 결정을 이해 할 듯요
작성자도 최소 2억은 있다는거고 부모님도 최소로 잡아도 정도는 있다는건데
집안 격차가 최소 4억... 집안 차이라는게 사랑으로만 극복하는건 쉽지 않을 듯
뭐 걍 남자가 결혼 안 하는 게 서로 행복한 결말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