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결국 태도가 문제가 되는것 같더라구요.
전 아닌 말로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성격처럼 생각했지만 요즘 들어 스스로를
객관화 해보면 귀찮고 싫은 일들에 대해서 좀 회피하고 짜증내는 스타일이더라구요.
그리고 짠돌이 기질이 충만하고, 독고다이 스타일이라고 할까 잘 어울리지를 못하더라구요.
오늘 같은 일도 대면한것도 아니고 카톡으로 직장일에 대해서 면박 받기는 했어도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미안하다고 적고 넘기면 될 일들인데 적기는 적어서 보내기는 했는데
속에서 꽁해서 내일만 참자, 참자라면서 되새김질 하고 있고.....
그러면서도 존중받기를 원하니.....
요즘들어 그냥 내놓고 살려고는 하는데...현 직장에서도 나이도 이미 늦었서 진급을 크게 바라보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어린 친구들과 어울리기에는 정신이나 몸상태가 따라가기도 힘들더라구요.
특히 아프고 나니까 돈문제를 제외하고는 그닥 신경쓰고 싶은것도 없구요....
그게 주위에서 좀 좋지않게 보였나봐요. 자꾸 건드리는걸 보면요.... 자고 일어나면 아무것도 아닌데...
뭔가 자꾸 흔들리니...쩝...
솔직히말하면 이런 사람 옆에서 어지간하면 엮이지않고 피하려고 할거임
그걸 인지하고있으니 밝고 유하게 지내보길
반대로보면 자기가 그런사람 봐도
자주 마주치고 싶진 않은건 사실이니까
원래 몸이아프고 하면 만사가 부정적이게 되긴하는데 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