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이 공실인데 방송에서 취재 해보니까 건물주들이 애플 따라 우후죽순 대형 브랜드들 들어오던 그 시절 잊지 못하고 있다고 함
지금 임대료 낮추면 건물 가치만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니까 빈 건물로 놔두면서 제2의 애플이 들어오기를 기다라는 거라고 하는데
그러는 사이 나로수길, 다로수길, 성수동 이런 쪽으로 유행이 바뀌고 있지 않나
애플도 20년 계약만 아니면 가로수길 털고 싶을 것 같은데
원래는 아기자기한 개성있는 가게들이 모여있어 사람들이 찾았지만 사람들이 몰리니까 대기업이 들어오고 임대료를 감당 못한 작은 가게들이 떠나고
거리는 무개성한 거리가 되고, 사람들의 발길이 줄어들고, 나중에는 대기업들도 떠나는 거 반복이네. 건물주는 임대료 내리기보다 버티기 시전이고
임대료 낮추자니 건물 값 내가려고 임대료를 안낮추니 들어오는 사람이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