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이 적자라서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적자라서 문제라고 하는 사람들한테 물어보고 싶어요.
소방서도 적자, 경찰서도 적자지요. 군대는 맨날 적자지요.
그런 것들은 운영을 시작한 첫해부터 지금까지 계속 적자일 거예요.
왜냐면,
애초에 공공재나 공유재는 수익을 내려고 하는 사업이 아니기 때문이니깐.
지하철은 도시를 연결하는 필수 인프라여서..
국민들에게 싸게 공급하는 게 나라 입장에선 더 이득이기 때문이니깐요.
소방서 적자라고 태클 거는 사람들 없잖아요.
100% 세금 때려부어서 운영하는 곳인데 왜 뭐라고 안 할까요.
소방서가 민영화되고, 불이 났는데 돈을 내야 꺼 준다면..
아마 여기저기 난리가 나겠지요.
마찬가지요.
적자가 나더라도 싸게 운영하고, 적자 부분은 세금으로 메꾸는 게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거지요.
교통, 전기, 수도, 도로, 가스 이런 것들..
그냥 또 주절거려봤다요..
* 예상 댓글
- 그래도 노인 무료 이용은 싫어요 -> 저도 싫어요 ㅋ
그냥 유럽,일본보셈
님도 답이 없잖음.
할 때까지는 하는 거임. 그리고 지하철 적자보다, 지하철이 있음으로 발생하는 기업 생산량이 더 큽니다.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서 막 5천원 1만원 이렇게는 안 올리는 거다요.
저는 지하철역 이름 판매하는 건 좀 반대하고 ㄷㄷ
지하철 없는 지방 노인하고 차별하는 거니깐.
어차피 무료 하면서 나갈 돈, 현금으로 지급하면 깔끔함.
돈을 내고 타야 한다는 원칙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그래야 출퇴근 시간에 덜 막히고, 불필요하게 이용하는 노인들도 줄어들고.. 그치 않나요? ㄷㄷ
어떻게든 교통비 용도로 제한하는 수단이 필요한거지
술 사먹는 데에 다 썼으면, 이젠 버스나 지하철 타는데 돈 내고 타겠지요.
대신 관리를 받으니깐 자기들 맘대로는 못하고..
그런 적자 감수하고 하는거지.
그럼 사람들이 어떻게 출근해야 하나요.
더 힘들고 오래 걸리겠죠.
그게 생산력이 떨어지는 거고, 국가 입장에서는 더 손해입니다.
전체를 봐야 맞죠.
나라가 왜 도로를 깔아요?
아니 굳이 왜 아스팔트 깔아서 차량 다니게 해요. 적자인데..
시내 도로 다니면서 돈 내시나요.. 안 내잖아요. 그럼 적자인데..
대신에 교통이 빨라지면 국가 입장에서는 더 이득이 생기니깐 세금 들여서 도로 까는 거예요.
소방서 왜 세금으로 운영하나요. 적자인데..
누군가 집에 불이 나면 옆으로 번지고 사람이 죽고 그거 수습하는데 더 큰 돈이 들어가니깐 운영하는 거지요.
그 자체로는 적자요. 소방서 적자예요. 매년 적자예요.
그런거 민영화 되는 순간 헬게이트오픈임
그리고 민간에게 맡기면 어떻게되는지 이미 사례들이.. 독과점되면;
통신사들도 그렇고 맥주단합도그렇고 아이스크림도 단합했었고
독과점이되면 민간으로 분리해서 여러회사한테줘도 지들끼리 단합해서 가격올림;
근데 국민연금같은 큼직큼직한 것들은 실질적으로 좀 버는것과 나가는 돈을 비슷하게라도 따라가야된다고 보는데 이런게 문제지; 의료보험도 도수치료 막 하루에한번씩가서 받는 놈들 조지고 실비를 1년에 500번인가 타먹은놈도있다고하는데 그런놈들 조져야지 외국인들 못해먹게 조지고 외국인가족들까지도 혜택준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