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터 조립하는 곳에서 알바한적 있는데
진짜 어르신들 컴퓨터 한 번 사가면
무조건 자식들이 와서 따짐 왜 어르신한테 이런 사양 맞춰줬냐
어르신이 CAD 렉 없이 쓴다고 8기가 메모리 꽂아달랬다
손주들 영상을 무슨 아이폰 풀HD로 찍었는지 용량이 너무 커서 백업하고 싶다하셔서 용량도 크게 잡았다
다 설명해줘도 이게 사기친거 아니냐는 소리부터 들음 ...
어디서 막 부품 현재 가격표 같은거 들고와서 따지고
근데 용팔이들이 워낙 이미지를 조져놔서 사장이 그냥 그려러니 하랬음
실제로 옆가게도 수리 들어온 컴터 부품 빼돌리다 장사 접었다고 말하니까 아찔하긴했어
저러면 더 힘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