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논란'에 백종원, 결국 사재 100억 내놨다
더본코리아가 '백종원 리스크'에 흔들린 후 명예를 되찾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최대 주주 등의 주식 보유 변동 현황을 공시했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백 대표는 92만337주의 개인 주식을 담보로 담보대출 20억원과 한도 대출 100억원, 총 120억원 규모의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더본코리아는 "공시된 120억원 중 100억원의 한도 대출 약정 금액은 백종원 대표의 사재 출연 자금으로, 지난 6월 30일 발족한 상생위원회 운영 및 안건 실행 비용 등에 순차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는 가맹점 대표와 본사 임원, 외부 위원 등 3각 구도를 통한 실질적인 상생 구조를 제도화하는 공식 협의체로 지난 6월 30일 구성된 바 있다.다만 소비자들이 이러한 변화를 받아들이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이날 더본코리아의 주가는 2만3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1월 상장 당시 장중 6만4500원까지 치솟았던 것과 비교하면 낙폭이 60% 이상이다.최초, 더본코리아의 신제품 '빽햄'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격과 품질을 두고 불만이 쏟진 이후 원산지 표시 문제가 제기되며 브랜드 신뢰에 균열이 생겼다. 이어 농지법·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의혹까지 겹치면서 부정적 여론이 확산했다. 급기야 백 대표가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논란은 잠재워지지 않았다.
흠..
더본 자금으로 상생지원금 300억 쓰고도 못돌렸는데..
백종원 주식 담보랑 마통으로 120억 쓴다고 이미지가 달라질까?
처음부터 깨끗하게 그동안 저지른 죄들 인정하고 사과하고 했어도 모자랄판에..
상생위원회에서 뭘 하든 백종원 이미지 개선은 힘들다고 본다.
그 돈의 행사권을 완전히 포기하고 기부같은거 하는거임?
뭐 재단 만들어서 지가 이사장 하고 자식 이사장직 물려주고 그러는거임?
상장된 회사에 밀어넣는다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