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와이프가 겪은 일

오늘 와이프가 개인적으로 후원하는 보육원에 피후견인으로 있는 애의 학교에 축제임

거기에 빵집사장인 와이프는 빵을 300만원어치 갔다주고

와이프 : 50만원만 줘

그랬는대

학부모회장 : 학부모회 운영비로 결제하면

선생 : 안대요

학부모회장 : 학부모총회에서 결정된 사안을 학부모회의 예산을 집행하는대 왜?

선생 : 심의 안끝났어요.

학부모회장 : 여기 사장님이 내 직계비존속이라도 되나? 사촌의 팔촌도 아닌대? 빵이 이만큼인대 내가 땡겨먹기라도 할라고?

선생 : 심의 안끝났다니까요?

학부모회장 : 니네 학교 축제야 이 미친새끼들아 원안 올린지가 저번주인대 왜 아직도 안끝나?

선생 : 담당자가 휴가 갔었어요.

학부모회장 : 씨발 병신같은 새끼들이 우리가 여기서 땡뼡에 땀뻘뻘흘리면서 축제준비한다고 뺑이치고 있는대 나오는 선생놈 하나 없고 나랑 여기 회원들이 다 옮기고 그랬는대 뭐가 어쩌구 어째?

와이프 : 그래서 제 50만원은요?

학부모회장 : 씹.....할.... 일단 이걸로 결제할게요.


학부모회장이 자기 카드로 긁었다고

와이프 : 학교 선생들은 예나 지금이나 병신들이 참 많아

그래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