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에어컨 필요없다. 폭염으로 남향에서 북향 집 인기.. 과연..?

8 Daphnen 18 36 3시간전

"집이 왜 이렇게 시원해? 에어컨도 필요 없네"…매물 없어 난리라는 '이 집' 뭐길래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이미지투데이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일본에서 주거 선호가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 햇빛이 잘 드는 '남향 집'이 아닌 강한 햇빛을 피할 수 있는 '북향 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아사히TV는 27일(현지시간) 도쿄도 하치오지시의 부동산 시장을 전하며 "북향 집은 이미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계약이 몰린다"고 전했다. 도쿄에서 부동산 업체를 운영하는 다카하시 히로유키(41)는 "서향이나 남향 집은 볕이 강해 더워서 꺼리지만 북향은 상대적으로 쾌적하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남향 주택에 거주하던 20대 직장인 조스케(26)는 곧 북향 집으로 이사를 앞두고 있다. 그는 "햇빛이 강하게 들어오면 눈부실 뿐 아니라 집 안 온도가 올라간다"며 "그럴 바엔 차라리 햇빛이 적은 집에서 더위를 줄이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북향 집에 거주한 지 5년째라는 이사오(45)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채광이 좋아서 집이 어둡지도 않고 여름엔 집 안이 30도를 넘지 않아 오전엔 에어컨을 안 켜고도 지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겨울은 단열 성능 덕에 견딜 만하고 여름이 워낙 쾌적해 살기 좋다"고 강조했다.

월세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점도 북향 집의 장점이다. 도쿄 시내의 한 아파트는 역에서 도보 3분 거리라는 동일 조건에도 불구하고 남향 집은 월세 5만엔(한화 약 47만 원), 북향 집은 약 4만5000엔(한화 약 42만 원)으로 10%가량 저렴하다.

일본의 올여름 폭염 상황은 심각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쿄 도심은 이달 18일부터 10일 연속 폭염일을 기록했다. 이는 1875년 기상 관측 시작 이래 최장 기록이다. 지난달 말부터는 나흘 연속 40도가 넘었고 이달 5일 군마현 이세사키시에서는 41.8도가 기록돼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흠.. 남향 북향 차이로 에어컨 온 오프 차이가 난다고?

일본 사람들은 다른 종족인건가?

그냥 온도 자체가 뜨거우면 남향이든 북향이든 에어컨 풀가동 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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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8 8 Daphnen 시민 | 3,233 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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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6 심심하면심영 3시간전 저금통장

저게 말이되나 싶네요 ㄷㄷ

8 wlsdkfjoskd 3시간전

에어컨 안 틀게 하려는 바이럴인가

14 Lutle 3시간전

아파트 내에서도 그늘 진 곳은 나름 선하니까 효과는 있을듯

12 이유가뭐야 3시간전

저긴 온도가 미쳤네

9 펭디 3시간전

귀신 들린 집인가요

8 미리사랑 3시간전

뭐지 신종 사기인가 ㅋ

4 마나다우 3시간전

온도가 그렇게 차이나나

5 다알비치 3시간전

가봐 더워

14 jugaya 3시간전 노벨피아

말도 안되는 데 그냥 집 팔려는 수작

8 doom가이 3시간전

저게 뭐냐 ㄷㄷ

5 1q2w3e4rt 3시간전

폭염에는 답이없다

4 iPhone9 3시간전

차이 나긴 하는데, 겨울에 추워 디질건 생각 안하나...?

9 요요뭐임 3시간전

걍 주작.. 우리보다 더 습하고 더운 지역도 있을텐데

16 skwpp 3시간전

말이 안 되는데

5 우르르쾅쾅억 3시간전

일사 에너지가 여름철에는 진짜 좆나 커서 차이나 날수밖에 없음

4 go49ers 3시간전

38도가 넘어가면 공기 자체가 뜨거워지기 때문에 그늘이고 나발이고 못참겠던데...

15 짐옴김 3시간전

일본도 더운 곳이죠

5 ccrrerne 2시간전

참을성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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