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초등학교때부터 같은중학교 같은 학원 같은 고등학교
지금까지 같은 학원 팸이라고 불리는 초등학교때부터 친구들 15년 넘는 지기야
예전엔 얘들 없이는 못 살줄 알았거든 지금 나이 32살
왜 예전에 아버지가 친구 다 필요없다고 하는지 이제는 알겠어 그때는 아니라고 생각했거든
어릴때 하루가 멀다하고 매일 같이 술마시고 놀러 다니던 친구들
이제는 한달에 한 번 만나면 다행임
오늘 친구들 오랜만에 만나서 즐겁기도 하지만 굳이 내 귀한 휴일.. 이 생각밖에 안 들더라
친구도 다 자기 먹고 살기 수월할때 찾는거같다
나처럼 매일 매일이 힘든 직장인은 그냥 친구보다 휴일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