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동안 일하면서 상사는 말 한마디에도 사람 바닥에 내던지듯 함
질문만 해도 이걸 지금도 몰라? 표정 짓고, 정작 답은 안 알려줌.
업무 중 사소한 걸로 트집 잡아 사무실 전체가 내 실수 앞에서 비웃는 느낌.
회식 자리에서도 꼽 주면서 지랄. 퇴근 후에도 오늘 또 어떤 지랄을 했지?
반복 재생, 화만 남고 손은 떨려서 일도 못 함.
피드백 받으려 하면 또 지랄하겠지 생각에 아예 접근도 못 하고
결국 미루다 터져 내가 좆병신인가? 자책만 쌓이다가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이전 회사에서는 이런 일이 한번도 없었다는 걸 기억해냈음
개좆같은 회사 떄려치우고 옴
일은 노력하면 되는데 사람은 어떻게 할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