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여친이 님한테,
"오빠 지금 어디야?" 라고 전화해서 물으면..
"어 당연히 지금 회사지" 라고 님 위치가 고정되지만..
여친이 감시하지 않으면,
님은 회사에 있으면서 동시에 섹파하고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일반적인 상식으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져.
미시 세계의 전자는, 관측하면 위치가 한 곳으로 명확하지만,
관측하지 않을 때에는 동시에 서로 다른 곳에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게 뭔 개소리야? 라고 묻겠지만..
사실입니다.
그동안의 인간이 쌓아 온 상식으로 이해하려면 이해가 안 되지만,
그냥 새로운 현상을 발견한 거구나!! 라고 받아들이면 또 그닥 까탈스러운 것도 아니예요 ㅋㅋ
회사야
당구장이야
낚시야
쉿 섹스 중이야
여러가지야
슈레딩거의 냥이보다 더 확장적인 이론이
그리고 실제 동시에 존재하는 원리를 이용해서 양자컴퓨터도 만들고 있으니깐.
가령 뉴튼의 중력법칙은 지구에서는 잘 적용되는 모델일뿐 우주에서는 만류인력의 법칙이 보다 범용적인 모델인것처럼.
현재 양자역학은 관찰된 현상들을 설명해주지만 뭔가 이상하다는건, 더 범용적이면서 모순이 없어보이는 모델이 있을수 있을것 같은 느낌
양자역학이 아니라 전자역학이라고 지었어야 더 적절했을 텐데..
뭐 외국에서 시작된 거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