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후쿠오카행 오전 5시 비행기가 있더라고. 그거 타고 후쿠오카에 랜딩해서 짐찾고 뭐하고 하면 7시쯤 되나? 공항에서 아침 먹고 바로 고속버스로 우레시노 가는거지. 후쿠오카에서 우레시노까지 2시간 보니까 아침 9시~10시쯤 우레시노 도착할거란 말이지?
숙소에 미리 짐 맡기고 어슬렁어슬렁 온천가 구경하면서 점심먹고, 족욕탕이라도 있으면 발도 담그고, 개방온천 있으면 온천 한바리 하고 오후에 체크인 하는거지.
그리고 체크인 해서 방에 짐 풀자마자 온천 또 달리는겨. 저녁먹고 또 달리고. 자기 전에 또 달리면 잠이 아주 잘 올거야.
다음날 아침먹고 온천 달리고 나서 밖에 이제 온천가 구경을 하든, 사전에 예약해서 양조장 견학을 하든 아무튼 점심먹고 또 오후까지 놀다가 숙소 돌아가서 전날이랑 똑같이 온천하다 뻐드러지고 다음날 아침에 체크아웃. 후쿠오카 시로 돌아오는겨.
후쿠오카 쪽 숙소는 지금 고민되는게 하카타나 텐진은 아무래도 가격이 꽤 있을것이고, 야쿠인이나 미나미구 쪽으로 숙소를 잡는게 맞을까 싶긴해.
사실 후쿠오카를 한번 다녀온 적이 있는데, 희한하게도 캐널시티나 나카스 같은 관광지는 안가봤던거 있지 내가.
그래서 이번에 가보려고. 그리고 2년 전에 갔던 바가 꽤 마음에 들었어서 거기도 다시 가볼거야.
그렇게 후쿠오카에서 2박 하고 귀국하면 딱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