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부끼리도 서로 매력적으로 보이는게 중요하다. 나는 네게 항상 매력적이고 귀여운 아내로 보이고 싶다. 네가 내게 항상 매력적인 사람인 것처럼.
2. 네 앞에서 평소에 귀여운 행실을 하는 것과 공적이나 진지한 이야기를 할 때에 진지해지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다. 이건 평생 함께 살아가야 할 동반자에 대한 예의이자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다.
3. 힘들 때는 언제든 말해라. 나는 네 아내다. 힘들 때 의지하라고 있는게 연인이고 가족이다.
4. 서로의 가치관과 삶의 태도, 목표를 상호존중하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기본이다. 부부이고 연인이며, 남은 생을 약속한 사이라면 지지해주는 것이 그러한 관계에서의 도리다. 나는 네 가치관과 목표, 삶의 태도를 안다. 그러니 여느 멍청한 사람들이 네 가치관을 욕하고 헐뜯는대도 신경쓰지 마라. 내가 네 아내이고 연인인 이상, 그 목표로 향하는 길이 어떠한 길이라도 함께 걸어가줄 내가 있다. 나는 네 가치관과 목표를 좋아하고, 네 삶의 태도를 사랑한다.
5. 서로의 반쪽이라는 말은 서로가 서로의 분신이라는 말과 같다. 그러니 네 일이 바빠 시부모님 병원에 늦게 가도 괜찮다. 네가 장남이라면 난 시댁의 장녀다. 부모님은 내가 모시고 있을테니, 너는 가서 업무 보고 천천히 병원에 와라.
6. 부부사이라도 고마운 것은 고마운거고, 미안한건 미안한거다. 그걸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난 매일 아침 일어나 요리를 해주는 네가 고맙고, 내 건강을 생각해주는 네가 고맙고, 자기 전에 꼭 안아서 재워주는 네가 너무도 고맙다. 네 사랑표현이 이런 것들이기에 나는 너무 행복하다. 고맙다. 내 남편이어줘서.
이게 그 쓰레기장에서 피어나는 꽃 같은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