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 건너건너 친척인데...
나름 어려서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
근데 난데없이....
장례식장으로 오라고 연락 옴
알고 봤더니...
친적 누나 남편이
지방으로 출장 갔는데
밤에 교통 사고 남
나름 외제차라...
사고에 비해 크게 다치진 않았다고 전화 연락도 했는데...
그러고 갑자기 사망했다고 연락이 왔다 함
알고 보니...
추돌 사고 난 뒤...
복부에 내출혈이 생겼는데 몰랐다고
겉으론 완전 멀쩡하고....
처음엔 사고 충격으로 통증도 몰랐던 듯
사고 수습하고 갑자기 쓰러진 뒤
병원으로 옮겼지만 그대로....
친척들 중....
처음으로 과부가 되어서....
완전 놀랬다
진짜....
순하고 착한 누나였는데....
이런 미래가 있을 줄 어찌 알았겠냐....
여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