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에서 파리 나와서 환불하니 사장 찾아온썰

그때 라면 시켜먹었는데
주먹밥이랑 같이 시켜먹었었음

컴퓨터로 넷플 보면서 주먹밥 먼저 먹으면서 라면 먹었는데
ㅅㅂ 라면 국물 마시다가 검은콩이 있길래 밥짓다가 빠졌나 생각했다가
자세히 보니까 똥파리였음 우욱씹

당장 가게에 전화할랬는데 배민 가게정보에 가게 전화번호가 없는겨
그래서 배민 전화해서 가게 전화번호 알려달라 노발대발했지
상담사가 가게에 물어보겠다하고 잠시 지났는데
가게에서 번호전달 거절했다는거야

그럼 이거 전액 환불해달라 하고
나는 식품안전나라에 신고할랬지

상담사는 사진 확인하고 OK 해서 배민이 취소시켰는데

5분 있다가 배민에서 전화옴
가게주인이 음식 회수한다니까 밖에 내놔달라고

그래서 신고할거라 못준다했지
사진도 보냈고 난 이거 그대로 보존해서 부정불량식품신고 진행할거다. 하니까
상담사는 알겠다고 하고 끊었는데

가게 사장 집까지 찾아와서 ㅈㄴ 뭐라하드라고
번호달랄때는 ㅅㅂ 안주더니 ㅂㅅ새끼 하면서
문 안열고 집 밖에서 난동 피우는 사람 있다고 너무 무섭다고 112에 신고 갈김

음식물도 넘기고 나서 1주일 지났나? 가게 배민에서 내려갔드라고
그때 다른이름으로 같은사업자로 등록해서 장사할것 같아서 ㅈㄴ 찾고 다녔는데

벌써 6년 지났네....

아까 배달 썰보다가 생각나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