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갑자기 잇몸이 부으면서 너무 아파함
밤새 끙끙 앓다가
아침에 치과 갔는데
동네 새로 생긴 치과가 있어서
거길 갔음
예전 있던 치과에선 이미 한번 눈탱이 맞은 터라...
다른 곳으로 갔지.
새로 생긴 데라...
손님도 많더라
기다려서 진료 받았는데...
잇몸 부워서 끙끙 아파하는 애한테...
이거 임플란트 해야된다고...
이빨 뽑고....
임플란트 하는데 얼마얼마 이런 소릴..
아니..
일단 치아는 뽑으면 다시 복구가 불가능하기때문에
최대한 살리는 방향에서 접근하는게 기본인데
이 의사 새끼는...
무조건 뽑고 임플란트 권유에만
하도 어이없어서 아파하는데 약 같은 건 처방 없냐고 했더니...
그런 건 없다고 잘라 말하더라.
그래서 알았다고...
그냥 병원 나온 뒤 약국에서 일단 진통제 사서 먹임
그리고...
좀 있으니까 통증 가라앉고...
괜찮아졌다.
물론 그 뒤로도 치아에서 무슨 문제가 생기지는 않았음
아니...
염증 가라앉히고 진통제 줫음 되었을 일을...
이빨 뽑고 임플란트를 심으려고 해?
진짜...
지금 생각해도 개새끼임
그러고 보니
그 치과 지금은 없어졌잖아?
씨발....
한탕 해먹고 날은 거 아닌가 의심도 드네.
알려진 사람이라 과잉진료 없을 거임.
게다가 연예인 치과로 유명한 강남 더치과 만든 사람이라 실력도 검증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