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연의에서 과장이 심하기는 했지만 관우는 뛰어난 장수였다.
위나라의 유엽과 사마의가 관우를 평하기를 "만인지적의 용맹과 무예를 가졌고, 삼군의 으뜸인 상장군감"이라며 극찬을 했다.
적벽대전 당시 육군이 약한 오나라를 위해 유비가 관우를 주유에게 파견 근무를 보낸 적이 있었는데, 주유가 손권에게 편지를 보낸 내용을 보면
"관우는 참으로 범 같은 자로 그와 같은 자만 있으면 천하는 평정하고도 남을 것입니다"라고 했다.
인성이 문제가 있지만 매우 유능한 장수였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