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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때문에 고통 받던 가족을 알거든

27 북조선노동당 14 60
좀 살다가 가세가 기울어 버리니까 지인 어머니가 종교에 미쳐버림
하루종일 예수찬양 하다가 지인 아버지가 눈 근방을 다쳤는데
지인 어머니는 기도하면 다 낫는다고 병원 가야할 시간에 기도함
옆집 아지메가 그걸 보고 지인한테 연락해주고서야
전화해서 소리지르고 아주 가관이었음
급하게 반차내고 시내에서 분노의질주 찍었다더라고
다행히 안 늦어서 실명은 안됐는데, 의사가 조금 더 늦었으믄
무조건 실명이었다고 쥬낸 쿠사리 줬다고
그 뒤로도 아주 집안 뒤집어지고 난리도 아녔음
레알루다가 종교가 무서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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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7 27 북조선노동당  모범시민 |  12,065 AU |  북조선노동당 |  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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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진짜 함들어
병과 신앙은 별개인데 그걸 모르는 사람이 좀 있음
사이비가 좀 그럼 답도없음.
사이비 아니고 개독
종교가 정신적으로 몰릴때 안식처가 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매몰되라는 건 아닐텐데 말이야
종교가 무서운게 아니라 광신이 무서운거라고.. 같은 종교믿어도 이상하게 믿는 사람이 있는건데..
종교가 무서운게 아니라 사람이 이상한거 같은데
대체 왜 그걸 믿는걸까
그 짤 생각난다.
상탈한 남자가 도망가려는 여자 막 붙들고, 말리는 남자한테 꺼지라고...
사람들 상탈남이 범죄자인 줄 알았는데,
사이비에 빠진 지 누나가 아버지 통장이랑 도장들고 튀는 거 붙잡은 거였다고...
예수지상주의자들은 원래 그럼
착잡하다. 그런류의 영화 보면 진짜 무서움
저도 본적이 있어서.. 종교 무섭고 혐오스러울수도 있어요
가족이 그러면 정말 답답 할 듯
종교는 답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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