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공무원 정도 직장 있으면 9급공무원도 한국에선 소득 상위 20% 정도거든
그니까 뉴스에선 공무원 떠난다 이러지만 사실 이번에 한국 공무원 시험 결과 보면
10만명 중에서 3천등~5천등 안에 들어야 공무원 할 수 있음
물론 공무원이 된다고 해서 무슨 호화로운 생활이 아니고 그냥 9급 공무원이면
빠듯하게 사는 건데
그래도 만 60세까지 일할 수 있는 직장이 별로 없거든
이건 생각해보면 간단한 게 전세계에서 미국이 제일 국민소득이 높고 물가가 비싸거든
뉴욕 같은 곳은 살인적인데
그럼 사람들이 미국은 물가 비싸니까 짐싸서 도망가려고 해야하잖아
근데 뭔가 이상한 게 오히려 가난한 사람일수록 미국에 가려고 미친 듯이 애를 쓴다는 거지
그래서 한국에서 미국 이민갔다가 망하고 현지에서 더 이민 전보다 비참하게 사는 사람도 있잖아
근데 다시 한국으로 와서 사는 것도 돈있고 힘있어야 가능한 거고 결단이 있어야 가능한데 그것도 쉬운 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