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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어렵다고 하는데 요즘 씀씀이 장난 없음

7 추웅별 31 75

뭐라고 해야하나 이제 돈 쓰는 패턴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느끼는게...

 

경제 어렵다고 해도 사람들이 기본적인 씀씀이가 많아진듯

 

그냥 내가 보이는 것만 봐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여행을 쉬는 날이면 엄청 자주가고(해외든 지방이든)

 

집 앞에 아파트 먹자골목있는데, 주말이면 웨이팅 없는 곳이 없음.

 

저녁은 사먹자 주의인 집도 많고, 배달도 엄청 시켜 먹음.

 

음식 해서 먹는 집보다는 조리된 걸 사다 먹거나 간편 조리식을 챙겨 먹는 경우가 훨씬 많은거 같음.

 

코스트코만 가도 사람 줄서서 들어감.

 

 

장사가 안된다는 집들은 어찌보면 이런 달라진 소비패턴?, 성향?에 뒤쳐진 집들이 아닐까 생각되기도 함.

Author

Lv.7 7 추웅별  시민 |  2,733 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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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부익부빈익빈 + 대출인생
이젠 평생 알뜰살뜰 모아서 집을 산다는 목표가 없어졌자나
쓰는사람들은 잘쓰더라
부동산으로 돈번사람이 많아서 그런듯
다 떠나서 내수 망한 건 확실함. 주변 상가 임대 붙인 곳이 너무 많아요.
여행을 제외하고는 다른 건 씀씀이인지 모르겠음 몇몇 음식들은 집에서 하는게 배달이나 밀키트 같은 거와 차이가 별반 없는 것들도 있어서
최근 배달이나 먹자골목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잖아
음식하기 귀찮음
빈익빈 부익부라고 진짜 처절하게 일하면서 사는 사람들이 많음 그게 눈에 안 들어올 뿐

난 참고로 맛집도 거의 안 다녀보고 여행은 한번도 안 가봄
집 살 수 있는 희망이 없어서 그런거 아님?
미래에대한 확신이 없는게 크죠.. 아무리 모아봤자 꿈은 이룰수 없으니 젊을 때 즐기는게 정답인것
이런시대일수록 가진자들의 부는 더 늘어나니까.
일인이나 2인 가족은 사먹는게 더 싼거같은데
다르긴한듯
잘쓰는 사람들은 잘씀
물가올름미침
난 공감함 어디 한번 드라이브나 산책이나 뭐 유명한 집가보면 사람 그냥 바글바글함 웨이팅도 개길고
그냥 잘되는집이 더잘되고 안되는집이 안되는 거라고 봄
즉 안되는 집은 무언가 실력,마케팅 뭐등등이 못따라간다고 봄
점점 양극화가 더 심해지는듯
점점 이상해져 가는듯
돈 없어도 여행 잘가고 이것 저것 잘사죠
일단 내일이 없는소비
정확히는 중간 애들이 다 사라지는...
옛날처럼 저축에 목을 안 매지
사실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없어지면서 지금 당장 흥청망청 써버리는 경향이 있는듯
내가 열심히 일한다고 한들, 노동소득으로 집 한채 못살 가능성이 높고,
그렇다고 좋은 배우자를 만나 결혼을 한다는 기대감도 옅어질만큼 옅어져버린 세대라서...
결혼과 육아는 진짜 저축에 대한 강력한 동기가 되는데, 그게 없어진 상황이니까요.
그거에 대한 후폭풍은 본인들이 다 감당해야함.
계속 아껴야 하는데 쓰고 싶다
와그렇구나
동네에 따라 다른듯 잘되는곳은 더 잘되고 안되는곳은 더 안되고
난 평소엔 안쓰다가 여행가게되면 돈 막쓰게 됨.
밖에 사람 ㅈㄴ많음
양극화가심해서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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