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혈 자는 사람의 피가단긴 제사용 그릇의 모양 이었으며
제사를 지낼 제물이 되면 두눈을 멀게하고 무릎을 꿇였는데
백성 민자는 눈목자에 두눈이 멀게된 상황을 형상화 한 것.
이러한 제사는 명나라까지 이어져 순장의 기록이 많다.
유교학자들은 이러한 악습을 끊어내기 위해 노력했는데
유교학자 서문표는 강의신에게 처녀를 제물로 바치기 위해
무당과 무당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있자
"처녀의 미모가 용왕에게 바치기 좋지 않다"며
"다음에 이쁜 처녀를 구해오겠다고 전하라"고
무당을 강에 빠트렸고
"무당이 용왕에게 말씀을 전하고 오는게 늦다"며
빨리 오라고 전하라며 동조자들을 물에 빠트린 후
강의 범람을 시설공사로 막았다.
무협지의 세계관도 혈교가 사람 죽이고 하는건 일상이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