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검도 도장 사범의 아들에 의해 강제로 밖으로 끌려나와 천식 발작을 일으켜 죽을 뻔하지만 하쿠지가 발견해 겨우 목숨을 건진다. 사실은 그 아들이 코유키를 남 몰래 좋아하고 있어서 그런 행동을 한 것이지만 코유키가 천식 발작을 일으키자 어쩔 줄 몰라 그대로 도망가버린 것. 본래 케이조는 인근 검술 도장과 사이가 좋지 않아도 웬만한 행패[7]는 참았지만 이 일에는 격분해서 직접 도장 깨기를 하러 갔는데, 하쿠지가 대신 검술 도장 사람들을 박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