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악역영애랑 용사추방물이 유행했던 거 같아서 이제야 보고 있어
악역영애는 매우 순한 한국 저녁 드라마 느낌이라 익숙한 맛 이였다면
추방물은 무능한 놈이라 생각해서 괴롭히고 쫓아냈더니 사실은 최강 이였습니다 이란 말이지
보다 보니 추방자가 힘 좀 쓰니까 아타나와 이타이 나니모노 난데스=당신은 도대체 누구? 같은 소리가 틀이 만들어져 있던데
들어도 한 두 번 이어야지 빠짐 없이 이 대사가 나오니까 내 무릎을 너무 때려서 아프다
나혼렙에서도 저 대사가 나오고 분명 저쪽에서는 유행한 게 맞는 듯
뭔가 업계에서 카타르시스를 주는 장면이 딱 이거다 라고 틀에 박혀 있는 듯 한데
이런 장면이 멋지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