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북미정상회담 전에 정보수집을 위해 김정은 도청장치를 설치하려고 네이비실을 투입했다가 북한 어선에 발견되서 어부들 사살하고 철수했다함
대략적인 과정:
- 소형 잠수함 2척으로 북한 해안가에 야간 침투
- 조종 실수로 1척의 잠수함이 정박 지점을 지나쳐서, 유턴을 해야 하는 바람에 계획과 달리 반대방향으로 정박하게됨
- 그래서 일단 침투인원을 먼저 내보낸 다음에 바로잡기로 결정함
- 근처에 예상치 못한 북한 어선이 있었는데 침투조는 이를 못보고 지나침
- 야시경을 착용하고 있었지만 어선에 있던 북한인들은 잠수복을 입고 있던 상태라 체온이 잘 흘러나오지 않아서 이를 못 본 것
- 시야확보를 위해 해치를 열어둔 상태로 잘못 배치된 잠수함을 돌리기 시작함
- 모터음 혹은 희미한 빛을 봤는지, 북한 어선이 조명을 키고 다가오기 시작함
- 해변가에 도착한 침투조는 조명을 보고 잠수함이 발각되었다 생각하여 어선을 향해 발포 및 사살
- 특수팀은 침투 실패 판단을 내리며 잠수함 타고 철수함
뉴욕타임즈에서 해당 사건을 오늘 단독보도함 ㄷㄷㄷ